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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월드컵 우승에 아르헨티나 유니폼 매진 행렬"

출처 트위터 계정

원본 기사 : Adidas reveals Lionel Messi and Argentina jerseys sold out worldwide with astounding demands that have yet to be fulfilled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이 전 세계에서 매진되면서 공식 후원사였던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아디다스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구입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폭증해 재고가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시장과 길거리에서 가짜 상품이 판매되기도 해 결승전을 앞두고 급히 생산량을 늘렸지만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은 단연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완판을 기록 중이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메시는 월드컵 출전 5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골 3도움을 기록, 월드컵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 볼' 상도 받았다.

아디다스는 월드컵 특수를 예상하긴 했지만 수요는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팀 중 16강에 진출한 팀은 아르헨티나가 유일했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비교해서도 더 높은 수요가 나타나 관련 매출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직후 아디다스 주가 또한 상승했다.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의 놀라운 여정을 축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팬들에게 유니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당장 생산량을 맞출 수 없어 추가 공급 시점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기념 사진 / 출처 트위터 계정

아르헨티나는 지난 18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혈전을 벌이다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얻으면서, 브라질(5), 독일(4), 이탈리아(4)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 횟수가 많은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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