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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2025년 달러/엔 환율 전망 공개

Japan’s regulatory clarity sets the stage for yen-pegged stablecoins, says Ripple’s CEO. Credit: EconoTimes

씨티그룹이 달러/엔(USD/JPY)의 중장기적 방향성에 대한 예측을 업데이트했다.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최근 엔화 약세가 일본의 디지털 계좌 적자와 연관된 과거 서사에 의해 주로 촉발되었지만, 이러한 구조적인 엔화 약세 서사는 "오류"라고 지적하며 현재 엔화 상황은 더욱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중기적 기본 시나리오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2024년 말까지 USD/JPY가 150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더 장기적으로 살펴보면, 전략가들은 이 환율이 2025년 초에 140 아래로 하락할 수 있으며, 내년 말에는 130 근처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예측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씨티그룹은 최근 엔화 약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지적했다.

그중 하나는 일본 기업들의 해외 수익 본국 송환 가능성으로, 이는 엔화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여행 수지 흑자와 지식 재산권에 대한 로열티 증가가 일본의 경상수지를 개선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엔화 강세를 더욱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은 또한 일본의 디지털 계좌 적자가 장기적 구조적 약세를 반영한다는 일반적인 관점에 이의를 제기했다.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이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엔화 약세에 대한 과거 서사를 찾는 추세 추종 논리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일본의 국제수지(Balance of Payments, BoP)에 대한 왜곡된 이야기로, 이러한 왜곡의 시정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보유한 엔화 공매도 포지션은 남아있을 것이며, 이러한 포지션을 뒤집으려는 시장의 지속적인 힘이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씨티그룹은 엔화의 단기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씨티는 포트폴리오 투자 및 광범위한 금융 균형과 같은 중요한 요인들이 계속해서 USD/JPY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이 환율이 시장 상황 및 흐름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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