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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 필리핀 선박이 세컨드 토마스 암초에 물자 운송했다고 주장

Philippine Coast Guard/Wikimedia Commons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경은 금요일 (현지시간) 필리핀 측이 민간 선박을 파견해 남중국해 분쟁 수역인 세컨드 토마스 암초에 중국이 불법적으로 좌초시켰다고 주장하는 군함에 생활 필수품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국영 매체는 해경이 목요일의 운송이 두 나라 간 임시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고 인용했다. 이는 지난 7월 양국이 해당 암초 근처에서 반복적으로 충돌한 후 체결된 잠정적인 합의를 의미한다.

그러나 필리핀은 지난 몇 달간 암초에서 여러 차례 충돌이 발생한 후 이루어진 이번 합의가 최근 남중국해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인해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에서는 필리핀군(AFP)이 해군 함정 시에라 마드레(Sierra Madre)에 대한 보급 임무가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군은 성명을 통해 필수 물품과 보급품이 전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군대 교대가 원활해졌다고 전하며, 서필리핀해에서 주둔하고 있는 병력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과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해상 영유권 주장과 겹치며 주변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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