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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인도에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 짓는다

원본 기사 : Lotte Confectionery investing $56.6M to expand ice cream business in India

롯데제과는 700억원을 투자해 인도에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롯데가 인도에 짓는 세 번째 공장으로, 현지 계열사 '하모 아이스크림(Havmor Ice Cream)'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제과는 지난 18일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제과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하모 아이스크림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6만㎡ 규모의 부지에 신규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아이스크림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으로,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 위치한 산업 도시인 퓨네(Pune)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2017년 롯데제과가 1672억원에 하모를 인수한 후 처음 건설하는 제조 시설이다.

하모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전국에 2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롯데제과가 만든 냉동 디저트 브랜드 월드콘과 스노우아이스를 유통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인도에서 아이스크림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을 강화할 새로운 공장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제조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에서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 가동 시기는 2024년 4분기로 알려졌다.

코말 아난드 하모 아이스크림 이사는 "인도는 롯데의 전략적 시장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아직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고 20개 주에서 브랜드 입지와 역량을 개선해,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끄는 리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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