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 POSCO International to invest $200M to enter palm oil business in Indonesia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유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팜유 정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억 달러(한화 약 249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보르네오 남부에 위치한 칼리만탄 섬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첫 팜유 정제 시설 입지로 검토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 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기업은 친환경 소재, 식품, 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을 위해 2021년 말 전액 출자·설립한 싱가포르 자회사 'AGPA PTE Ltd'를 통해 억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르네오의 칼리만탄 섬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팜유 정제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강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팜유 원재료를 확보하기에 완벽할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제품을 수출하기에도 유리한 지역으로 꼽힌다.
팜유 정제 공장은 올해 마지막 분기 착공해 2025년 2분기 안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산량은 연간 50만톤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향후 생산할 팜유 상품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급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성명을 통해 "기존 무역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종합 기업이 되기 위해 수익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대담하게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를 식품 사업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해외 조달과 수요 자산 투자를 통해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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