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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 재개...트윗 수정·영상 게재 기능 추가

원본 기사 : Twitter relaunches Twitter Blue service at higher price

트위터가 12일(현지시간)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를 재개했다.

트위터 블루는 지난달 초 출시됐다가 유료 구독 방식을 악용한 사칭 계정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새 단장을 마친 트위터 블루는 구독자에게 추가 기능과 혜택을 준비했다.

유료 이용자의 프로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파란색' 체크 표시가 붙는다. 다만, 사칭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된 공인 및 정부 계정에 '회색', 기업에 '금색' 체크를 별도로 마련했다.

아울러, 이미 게재한 트윗을 편집할 수 있으며 1080p 크기의 영상도 게재할 수 있다. 표시 광고 수는 줄고, 신규 기능에 대한 우선 경험 기회도 주어진다.

트위터 블루 이용료는 8달러(한화 약 1만원)이다. 다만, 애플 이용자는 3달러 높은 11달러(한화 약 1만 4400원)를 지불해야 한다.

추가 비용 청구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를 내놓지 않았지만 애플의 앱 스토어 수수료 정책에 대한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의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하고 수익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절반을 해고했으며, 광고 의존도를 낮추겠다면서 트위터 블루 수수료를 기존 4.99달러에서 8달러로 인상했다. 일론 머스크는 제한된 트윗 글자 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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